눈도 많이 내리고 이제 슬슬 올해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에는 유자차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자차 만들기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유자차 만들기
유자차는 건강에도 좋은데, 유자에 풍부한 비타민 C가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자, 그럼 집에서 간단하게 유자차를 만들어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유자차 재료
- 유자 2~3개
- 꿀 또는 설탕 1컵 (취향에 따라 조절)
- 물 1리터 (차를 만들 때 사용할 양)
- 소금 (유자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소량)
유자차 만들기
1.유자 준비하기
먼저 유자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유자는 껍질이 두꺼운 과일이기 때문에 껍질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해요. 유자를 흐르는 물에 잘 씻고, 끝부분을 살짝 잘라주세요.
2. 유자 껍질과 속 제거하기
유자 껍질을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껍질째 다져도 좋습니다. 저는 껍질과 속을 모두 잘게 썰어서 준비하는 걸 선호하는데, 이렇게 하면 차에 유자의 향이 더 잘 배어요. 유자 속은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잘게 다져주세요. 씨를 제거하는 것이 유자차를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만듭니다.
3. 유자와 꿀 섞기
준비된 유자 과육과 껍질을 큰 그릇에 담고, 꿀 또는 설탕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꿀을 넣으면 자연스러운 단맛과 향이 더해져서 훨씬 맛있답니다. 이때 유자와 꿀의 비율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요. 너무 달게 만들고 싶지 않다면 꿀의 양을 조금 줄여도 좋아요.
4. 유자청 만들기
유자와 꿀을 잘 섞은 후, 유자청을 만들어주세요. 이 유자청은 유자차를 만들 때 기본적인 베이스가 됩니다. 유자청은 약 1~2일 정도 냉장고에 두고 숙성시키면 더 맛있게 변해요. 숙성된 유자청은 한 번에 많이 만들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차로 만들어 마시면 정말 편리해요.
5. 유자차 만들기
유자청을 준비했다면, 이제 유자차를 만들어볼 차례예요. 큰 컵에 유자청 2~3큰술을 넣고, 끓는 물을 부어주세요. 그 후, 잘 저어서 유자차를 완성해 주세요. 따뜻하게 마시면 좋지만, 차가운 유자차도 여름철에는 아주 맛있답니다. 차갑게 마시고 싶다면 얼음을 넣어도 좋아요.
유자차 꿀팁
1. 꿀 대신 설탕 사용
꿀의 향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설탕을 사용해도 좋아요. 설탕을 넣으면 조금 더 깔끔한 맛이 나요.
2. 유자차의 보관법
유자청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주 이상 유지할 수 있어요. 유자청을 만든 후, 한 번에 유자차를 많이 만들지 않아도 되니,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만들어 마시면 더 편리해요.
3. 유자차의 효능
유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유자에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피부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이제 간단하게 집에서 유자차를 만들 수 있겠죠? 따뜻한 유자차 한 잔을 마시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보세요. 추운 겨울, 유자차 한 잔이 여러분의 하루를 더욱 풍성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
여러분도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유자차를 만들고 나면, 그 맛과 향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게 될 거예요. 오늘도 따뜻한 하루 되세요